[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결국 이적 소문이 나오기 시작했다.
완벽히 체면을 구긴 프랑스 슈퍼스타 앙투안 그리즈만(29·FC바르셀로나).
6월30일(이하 한국시각) 캄프 누에서 열린 AT 마드리드와의 프리메라리가 33라운드. 2-2 동점이던 후반 추가시간 1분 아르투로 비달과 교체투입했다.
후반 40분 안수 파티가 먼저 그라운드에 들어섰고, 1999년생 리키 푸치가 선발 기회를 잡았다.
부진에 부진을 거듭하던 그리즈만이었지만, 이 교체투입은 이해하기 쉽지 않다.
그리즈만은 지난해 여름 아틀레티코에서 1억2000만유로(약 1622억원)의 이적료에 바르셀로나로 입성했다. 바르셀로나의 정교한 패싱을 기반으로 한 공격 축구에 날개를 달아줄 것으로 보였다.
지난 1월 키케 세티엔 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면서 그리즈만의 팀내 입지는 완벽히 좁혀졌다. 결국, 이 사건이 생겼다.
영국 익스프레스지는 '바르셀로나 스타 그리즈만이 (바르셀로나의) 틀에 박혀버렸다. 그러나 아스널과 인터 밀란이 그를 구해줄 수 있다.(Barcelona star Antoine Griezmann is stuck in a rut - but Arsenal or Inter may save him)'고 보도했다. 시기로는 올 시즌이 끝난 뒤 다시 이적시장이 열리는 올해 말 쯤으로 예상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1승3무. 우승 경쟁에서 뒤처지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에 1점 뒤져 있다. 단, 바르셀로나는 1경기를 덜 치렀다. 레알 마드리드는 리그 재개 이후 5연승, 2일 헤타페와 상대한다.
바르셀로나는 아르투르의 스왑딜로 그라운드 안팎에서 어려움에 처해 있다. 그리즈만의 이해할 수 없는 기용으로 트레이드 설이 나오고 있다. 내홍이 많은 바르셀로나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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