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SK 주포 한동민이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한동민은 2일 강화에서 열린 퓨처스리그 두산전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부상 이후 첫 실전 경기 출전. 첫 두 타석에 뜬공으로 물러난 한동민은 4회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8회 마지막 타석에 우월 2루타를 날렸다.
당초 30,1일 두산전에 출전하며 실전 감각을 익히려고 했으나 우천과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되면서 실전 경기가 늦어졌다. SK 퓨처스리그 경기는 8일까지 없다.
SK 박경완 감독대행은 비록 타선이 슬럼프지만 한동민의 콜업을 무리하게 서두를 생각은 없다.
2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박 대행은 "타격 컨디션은 80% 올라왔다는 보고를 받았다. 하지만 수비와 주루에서 불안요소거 있다. 콜업은 토요일 연습경기 하고 다음주 수목 경기 치르고 나서 쯤 되지 않을까 싶다. 빨리 오면 좋지만 선수가 몸이 됐을 때 올라오는게 팀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한동민은 지난 5월24일 문학 KIA전 6회 타석에서 자신의 타구에 맞아 오른 정강이 미세골절상을 했다. 당시 17경기에서 타율 3할1푼7리에 6홈런 12타점으로 활약하던 주포의 공백은 생각보다 컸다. SK는 타선 침채로 고통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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