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구혜선이 별세한 엔니오 모리꼬네를 추모했다.
7일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엔니오 모리꼬네 선생님을 추모하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 속에는 엔니오 모리꼬네와 함께 사진을 찍고 있는 구혜선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현지 언론 ANSA 통신 등은 엔니오 모리꼬네가 5일 타계했다고 보도했다.
엔니오 모리꼬네는 최근 낙상 사고로 골절상을 입은 후 로마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던 중 끝내 숨을 거뒀다.
1928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태어난 엔니오 모리꼬네는 지난 1961년 데뷔해 500여 편이 넘는 영화 음악을 만들었다.
영화 '황야의 무법자'(1964), '시네마 천국'(1988), '미션'(1986),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1984) 등의 영화 음악을 작곡하며 세계적인 거장으로 자리매김했다.
2007년 제7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평생공로상을 수상, 2016년에는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헤이트풀8'으로 음악상을 수상했다.
지난 2007년 서울에서 내한 공연을 개최해 국내 팬들을 만난 바 있으며, 2011년 5월에도 데뷔 50주년을 기념해 내한 공연을 가졌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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