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LG 트윈스 차우찬이 결국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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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8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투수 차우찬을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차우찬은 전날(8일) 열린 두산전에 선발 등판해 4⅔이닝 10안타 1탈삼진 3볼넷 7실점(6자책)으로 부진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LG는 경기 후반 3점을 추가하며 추격전을 펼쳤지만, 차우찬이 내준 점수를 만회하지 못하고 6대9로 무릎을 꿇어 두산전 6연패를 당했다. 순위에서도 삼성 라이온즈에 밀려 5위로 내려앉았다.
차우찬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것은 2018년 7월 25일 이후 약 2년 만에 처음이다. 당시에는 고관절 부상이란 이유가 있었지만, 이번에는 극심한 부진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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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우찬은 올 시즌 11경기에서 4승5패, 평균자책점 6.04를 기록중이다. 규정이닝을 채운 투수 29명 가운데 평균자책점 '꼴찌'다. 퀄리티스타트는 5번 뿐이고, 6경기에서 4점 이상을 허용했다. 최근 들어서는 부진이 더욱 깊어졌다. 최근 5경기에서 22⅔이닝 동안 29안타와 4사구 15개를 내주고 24점을 허용했다. 이 기간 승리없이 3패, 평균자책점 9.13을 기록했다. 이 5경기에서 LG는 모두 패했다.
잠실=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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