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한화 이글스 정우람이 1군에 복귀했다.
최원호 감독 대행은 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갖는 롯데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정우람을 1군 콜업했다. 지난달 24일 대구 삼성전 투구 도중 미끄러진 뒤 발목 염좌 진단을 받고 1군 말소됐던 정우람은 7일 서산구장에서 열린 자체 청백전에서 12개의 투구수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복귀 준비를 마쳤음을 증명했다. 당초 이번 주말께 정우람의 복귀를 내다봤던 최 대행은 롯데와의 주중 3연전 시리즈를 앞두고 조기 복귀 가능성을 시사했고, 9일 1군 등록을 마쳤다. 최 대행은 "오늘 상황이 만들어지면 정우람을 투입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용규도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이용규는 7일 롯데전에서 주루 도중 허벅지 타이트함을 느껴 교체된 바 있다. 8일에는 상태를 지켜보자는 의견 하에 휴식을 취했다. 8일 롯데전에 지명 타자로 출전했던 하주석은 이날 3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한다. 이밖에 최 대행은 포수 이해창을 콜업하고, 8일 선발 출전했던 박상언을 말소했다. 이날 구원 등판했던 장민재도 2군행 통보를 받았다. 최 대행은 "박상언이 퓨처스에서 좋은 모습 보였는데 1군에서 부담감이 있었던 것 같다. 수비에서 퓨처스만큼의 모습이 안나왔다"고 평가했다.
대전=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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