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NC 다이노스 유격수 노진혁이 데뷔 첫 만루 홈런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노진혁은 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전에 6번-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홈런) 4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노진혁의 홈런 한 방으로 쐐기를 박았다. NC는 SK를 8대2로 꺾고, 6연속 위닝시리즈를 질주했다.
노진혁 팀이 3-2로 앞선 7회초 1사 만루 기회에서 타석에서 섰다. 그는 이원준의 낮은 144km짜리 패스트볼을 걷어 올려 우측 담장을 넘겼다. 노진혁의 데뷔 후 첫 만루 홈런이자, 올 시즌 리그 11호 만루 홈런이다. 7-2로 앞선 NC는 김성욱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다.
노진혁은 경기 후 "오늘이 데뷔 후 첫 만루 홈런이었다. 늘 만루 상황에서 치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못 쳤었다. 오늘 타석에서 좋지 않았어서 외야 플라이를 치려고 했던 게 만루 홈런이 됐다"고 했다. 이어 그는 "며칠 전까지 나를 제외한 다른 선발 타자들이 타율 3할대를 기록하고 있었다. 이호준 코치님이 마음 편하게 치라고 하셔서 편하게 타석에 나가다 보니 이런 성적이 나오는 것 같다. 수비 쪽에서도 내야 파트 중고참으로 잘 이끌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천=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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