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졌다. 손흥민의 동료로 한국 팬들에게 친숙한 토트넘 홋스퍼 윙백 세르주 오리에(27)의 동생이 총격을 받아 사망하는 일이 벌어졌다. 토트넘 구단은 충격에 빠졌다.
토트넘 구단은 14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오리에의 남동생이 이날 새벽 프랑스 남부 툴루즈의 술집 인근에서 총에 맞아 숨졌고, 용의자는 수배 중이라고 밝혔다. 토트넘 측은 "사망 보도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면서 "이러한 어려운 시기를 맞이해 오리에의 상황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 팀원 모두 그와 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 오리에와 그 가족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해달라"고 덧붙였다. 토트넘 구단 측은 이를 위해 사건 내용에 관해서는 더 이상 언급하지 않았다.
오리에의 남동생이 사망한 지역인 툴루즈는 오리에게 프랑스 리그앙에서 데뷔했던 지역이다. 오리에는 툴루즈를 거쳐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했고, 2017년부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소속이 됐다. 손흥민과 함께 활약하며 한국 팬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
충격적인 사건으로 인해 오리에는 당분간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EPL 잔여 3경기에 전부 못나오거나 막판에 복귀할 듯 하다. 오리에가 수비의 핵심 선수라 토트넘 역시 전력 손실이 불가피하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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