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이연희가 관객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지난 10일 이연희가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SF8 in BIFAN'에 '만신'(노덕 감독, DGK·수필름 제작)으로 공식 초청받아 참석, 관객들과 작품에 대해 소통하는 메가토크를 진행했다.
이날 메가토크에서 이연희는 '만신'을 선택하게 된 이유에 대해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겠다'라고 생각했다. 사실 망설임도 있었지만, 노덕 감독님의 팬이라 꼭 함께 작업해보고 싶어서 도전하게 됐다"며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강렬한 캐릭터 스타일링을 탄생시킨 비화에 대한 질문에 "SF 장르에 맞는 모습을 어떻게 보여주면 좋을까 고민했다. 파격적인 것을 시도해보고 싶어서 감독께 탈색 머리를 먼저 제안했다"라고 답해 작품에 대한 열의와 애정을 동시에 드러냈다.
더불어 이연희는 장르적 특성으로 인한 고민, 액션 신을 준비하는 과정, 촬영 때 일어났던 에피소드 등 다채로운 이야기들로 토크를 이끌어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자리를 마무리했다.
이연희는 인공지능 운세 서비스에 의존하게 된 사회를 그린 '만신'에서 오로지 자신만 믿고 행동하는 마이웨이 성격의 '토선호'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만신'은 OTT 플랫폼 '웨이브(wavve)'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추후 MBC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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