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투수진에 대거 변화를 준다.
키움은 14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앞서 투수 임규빈과 박승주, 외야수 김규민을 말소했다. 대신 이날 선발 등판하는 제이크 브리검을 비롯해 투수 김선기, 조성운을 콜업했다.
김규민은 올 시즌 첫 1군 말소다. 그는 46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1푼3리, 1홈런, 5타점에 그쳤다. 최근에는 신인 박주홍이 콜업됐고, 투수를 콜업하면서 2군행 통보를 받았다. 불펜 투수 임규빈은 두 번째 말소다. 올 시즌 22경기에서 1승, 1홀드, 평균자책점 5.19를 기록했다. 박승주는 3경기에서 1⅔이닝 5실점을 기록하고 말소됐다.
5월 27일 1군에서 말소됐던 브리검은 5월 25일 부산 롯데 자이언츠전 이후 53일만에 선발 등판한다. 팀이 3연패에 빠진 상황에서 중요한 임무를 맡았다. 김선기는 처음 1군의 부름을 받았다. 지난해 선발로 나와 호투했지만, 어깨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겨우내 재활에 매진했고, 7월 처음 퓨처스리그에서 실전을 소화했다. 퓨처스리그 3경기에서 3⅓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2일 말소됐던 조성운은 12일만에 1군으로 복귀했다. 시즌 중 이름을 조덕길에서 조성운으로 바꾼 그는 1군 12경기에서 평균자책점 4.50을 마크했다. 주로 추격조 역할을 맡았다.
고척=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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