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무적 신분이었던 야시엘 푸이그가 결국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유니폼을 입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5일(한국시각) '소식에 따르면 FA 외야수 푸이그가 애틀랜타와의 계약에 동의했다. 코로나19 검사와 피지컬 테스트만이 남았다'고 보도했다. 구단은 아직 공식 발표를 하지는 않았다.
푸이그는 지난 시즌 신시내티 레즈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뛰었다. 신시내티에선 100경기를 뛰면서 타율 2할5푼2리, 22홈런, 61타점을 기록했다. 트레이드를 통해 클리블랜드로 이적한 후에는 49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9푼7리, 2홈런, 23타점을 기록했다. 한 시즌 성적은 타율 2할6푼7리, 24홈런, 84타점.
시즌이 끝나고 FA 자격을 얻었지만, 계약 소식이 들리지 않았다. 게다가 코로나19 확산으로 메이저리그 개막이 밀리면서 무적 신분은 계속됐다.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는 테일러 모터의 대체 선수로 푸이그 영입을 검토하기도 했다. 그러나 푸이그는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싶은 마음이 강했다. 결국 키움은 대신 내야수 에디슨 러셀을 영입했다.
이해 관계가 맞아떨어졌다. 최근 닉 마카키스가 코로나19를 이유로 2020시즌을 포기했다. 애틀랜타는 코너 외야수 보강이 필요했고, 푸이그 영입을 택했다. 60경기로 치러지는 올 시즌, 내셔널리그도 지명타자 제도가 도입된다. 따라서 푸이그는 외야 기용 폭을 넓게 할 수 있는 자원이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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