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평균자책점 1위 에릭 요키시(키움 히어로즈)의 질주는 어디까지일까.
요키시는 1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키움은 전날 선발 등판한 제이크 브리검이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면서 3연패를 끊었다. 36승25패로, NC를 5경기로 추격하고 있다. NC는 여전히 39승1무18패로 1위. 40승에 1승만을 남겨두고 있다. NC는 최성영이 선발 등판한다.
요키시는 올 시즌 리그 최고 투수로 올라섰다. 8승(2패), 평균자책점 1.41로 모두 1위에 올라있다. 구창모(NC)와 평균자책점 1위 경쟁을 펼치고 있는 상황. 12경기 중 11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따냈다. 자가격리로 투구수 조절이 필요했던 5월 6일(5이닝 1실점) 경기를 제외하고 11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흔들림이 없다. 특히, 최근 2경기 연속 4사구가 없을 정도로 제구가 좋다. 올해 NC를 처음 상대한다. 지난 시즌 NC 상대 1경기에서 6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해 요키시와 올해 요키시는 전혀 다르다.
타선에선 김하성, 이정후 등 중심 타자들이 꾸준히 활약 중이다. 필요할 때마다 홈런이 나오고 있다. 포수 박동원도 최근 타격감이 살아나는 모습. 이지영도 힘을 보태고 있다.
NC는 최성영이 마운드에 오른다. 최근 5선발을 꿰찬 최성영도 상승세다. 지난 9일 인천 SK 와이번스전에서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시즌 첫 승을 따냈다. 매 경기 피홈런이 있지만, 잘 버텨내고 있다. 지난 5월 28일 창원 키움전에선 구원 등판해 3⅓이닝 1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해 키움 상대 5경기에선 평균자책점 4.02로 준수했다.
타선은 전날 전체 3안타로 침묵했다. 나성범이 손바닥 염증으로 빠져있다. 양의지는 후반 대타로 출전했다. 이날 경기에선 선발로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양의지가 선발 출전하면 NC 타선은 확 달라진다. 나성범의 복귀는 미지수다. 전날까지 수비 훈련만 소화했다. 선발 매치업에서 밀리는 만큼, 이들의 출전 여부가 매우 중요하다.
고척=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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