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그룹 B.A.P 출신 힘찬이 강제추행 혐의 2년 만에 심경을 고백했다.
힘찬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너무 보고 싶다. 벌써 2년여의 시간이 흘렀고 그 사이 그리움은 더 커져갔다"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힘찬은 "진실과 너무 다른 이야기들과 심적 고통으로, 이대로 숨을 쉴 수도 없을 만큼의 힘듦으로 나쁜 마음을 먹은 적도 있었다. 하지만 저의 모든 것이었던 B.A.P. 그리고 저를 믿어준 팬 여러분들 덕분에 포기하지 않았다"며 "진실과 진심이 어떻든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이렇게 심려 끼쳐 드리고 상처를 드린 점 늘 송구스러웠고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다시 팬들과 소통하고, 노력과 진심으로 보답하고 싶다"며 "우리는 곧 다시 만날 것이고, 함께 새로운 시작을 할 것이다. 여러분을 다시 만나는 그날을 소망하며 하루를 보낸다. 꼭 다시 보고 싶다"고 활동 의지를 드러냈다.
힘찬은 지난 2018년 7월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의 한 펜션에서 동행한 20대 여성 A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힘찬은 혐의를 부인했으나 서울중앙지검은 지난해 4월 힘찬을 불구속 기소했다. 힘찬은 오는 8월 26일 다음 공판을 앞두고 있다.
wjlee@sportschosun.com
다음은 힘찬 글 전문
너무 보고 싶습니다. 벌써 2년여의 시간이 흘렀고 그 사이 그리움은 더 커져만 갔습니다. 저를 지금까지 기다려 준 모든 분들께는 감사하다는 말씀밖에 드릴 수 없어 더더욱 고통스러운 마음뿐입니다. 진실과 너무 다른 이야기들과 심적 고통으로, 이대로 숨을 쉴 수도 없을 만큼의 힘듦으로 나쁜 마음을 먹은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의 모든 것이었던 B.A.P..그리고 저를 믿어준 팬 여러분들 덕분에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진실과 진심이 어떻든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이렇게 심려 끼쳐드리고 상처를 드린 점 늘 송구스러웠고, 죄송합니다. 다시 환하게 웃으며 여러분들을 보고 싶습니다. 팬들은 제게 너무도 큰 우주와도 같습니다. 매일 매 시간마다 팬들과 함께하는 꿈을 꾸며 또 생각하고 생각합니다. 다시 팬들과 소통하고, 노력과 진심으로 보답하고 싶습니다. 우리의 소망과 여행은 끝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곧 다시 만날 것이고, 함께 새로운 시작을 할 것입니다. 여러분을 다시 만나는 그 날을 소망하며 하루를 보냅니다. 꼭 다시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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