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이적을 암시했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이 AC밀란에 잔류할까.
LA갤럭시와 계약이 종료된 즐라탄은 지난겨울 FA로 AC밀란 유니폼을 입었다. 6개월 단기계약에 1년 연장 옵션을 더했다. 즐라탄은 여전히 즐라탄이었다. 부상이 겹치기는 했지만 리그 13경기에서 나서 5골-3도움을 기록했다. AC밀란도 즐라탄 가세와 함께 상승곡선을 그렸다.
즐라탄의 가세에도 불구하고 AC밀란은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에 멀어졌고, 즐라탄 역시 타 팀 이적을 고려했다. 즐라탄은 최근 인터뷰에서 "나는 유로파리그에서 뛰는 선수가 아니다"고 했다.
하지만 최근 기류가 바뀌었다. 18일(한국시각) 이탈리아 스카이스포츠는 '즐라탄이 파르마전을 통해 밀란 통산 100경기 출전을 기록했다. 현재 밀란 잔류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메시지를 남겼다'고 전했다. 즐라탄은 AC밀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100경기 출전을 축하해 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밀란의 유니폼을 입는 것은 굉장한 영광이다. 더욱 많은 경기를 소화하고 싶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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