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반즈가 생각보다 좋다. 빠른공에 대한 적응력도 좋고, 선수 본인도 의욕이 넘친다."
한화 이글스 새 외국인 선수 브랜든 반즈가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다.
한화 이글스는 19일 LG 트윈스와 시즌 9차전 대결을 펼친다. 이날 선발로 LG는 켈리, 한화는 서폴드가 나선다.
최원호 한화 감독대행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반즈가 생각보다 컨디션이 괜찮다. 경기한지도 오래됐고, 자가격리 끝나고 거의 바로 올라왔는데 타격하는 모습이 괜찮다"고 호평했다.
특히 최 대행이 놀란 점은 빠른 공에 대한 적응력이다. 지난해 8월 마이너리그 종료 이후 거의 경기를 뛰지 못했음에도 경기 감각이 살아있다는 것. 한화는 반즈를 중견수와 우익수로 활용할 예정이다. 최 대행은 "오늘은 이용규에게 휴식을 주는 의미에서 지명타자로 돌리고, 반즈를 중견수로 냈다. 화요일에는 우익수로 놓을 것"이라며 "아주 활력이 있고, 의욕이 넘치는 선수다. 볼 핸들링이 좋고, 1루수로도 20경기 이상 뛴 경험이 있어 활용 폭이 넓다"며 웃었다.
이날 한화는 1번 이용규(지명) 2번 유장혁(좌익수) 3번 하주석(유격수) 4번 반즈(중견수) 5번 강경학(3루수) 6번 김태균(1루) 7번 이해창(포수) 8번 임종찬(우익수) 9번 정은원(2루수)으로 경기에 임한다.
잠실=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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