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믿음과 신뢰가 없으면 좋은 팀이 될 수 없다."
황선홍 대전하나시티즌 감독은 목소리를 높였다. 대전은 19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0' 11라운드에서 1대4로 완패했다. 주중 FA컵 연장 혈투에 따른 체력저하가 결정적이었다. 대전은 선두 경쟁의 기로에서 뼈아픈 패배를 당하며 3위(승점 18)에 머물렀다. 황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이 일주일간 강행군 속 최선을 다했다. 전적으로 큰 점수차로 패한 것은 전적으로 감독의 잘못이다. 대전은 좋은 팀이 돼야 한다.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랬는지 구단에 묻고 싶다.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기대하겠다. 믿음과 신뢰가 형성되지 않으면 좋은 팀이 될 수 없다. 앞으로도 그런 팀이 돼야 한다"고 했다.
대전=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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