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데 헤아는 돌아올 것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중 한 명인 폴 스콜스가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를 감쌌다.
데 헤아는 20일(한국시각) 열린 첼시와의 FA컵 준결승전에서 최악의 실수를 저지르며 1대3 패배의 원흉이 됐다. 지난해부터 눈에 띄게 실수가 늘어난 데 헤아는 세계 최고 골키퍼라는 명성에 먹칠을 하고 있다. 심지어 최근에는 팬들이 셰필드 유나이티드로 임대를 가있는 딘 헨더슨에게 1번 골키퍼 자리를 줘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데 헤아에게 격려의 메시지만 전하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도 화가 났다. 첼시전 후 데 헤아에게 부진을 털어내야 한다는 경고성 메시지를 날렸다.
이에 스콜스는 자신의 SNS를 통해 "데 헤아가 아니었다면 맨유는 지난 6시즌 동안 10위 안에 들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하며 "그가 돌아올 것"이라고 지지 의사를 표시했다.
데 헤아는 지난해 9월 맨유와 연장 계약을 맺었다. 맨유 구단 역사상 외국인 선수로 가장 많은 경기를 치른 선수로 이름을 남기고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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