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제이든 산초(도르트문트)의 거취를 결정할 변수가 발생했다. 향수병이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21일(한국시각) '독일에서 생활하는 산초가 향수병에 걸렸다. 도르트문트 탈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맨유가 산초를 영입하는 데 큰 힘을 얻었다'고 보도했다.
2000년생 산초는 고향 영국을 떠나 독일에서 생활하고 있다. 지난 2017년 도르트문트의 유니폼을 입은 후로 벌써 3년 이상 머물고 있다. 그는 독일에서 잠재력을 폭발시켰다. 올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2경기에서 17골-16도움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맨유, 리버풀, 첼시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소속 빅 클럽이 그의 움직임을 눈여겨 봤다. 하지만 쉽게 접근하지 못했다. 천문학적 몸값 때문이다. 도르트문트는 산초 이적료로 1억2000만 파운드를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변수가 발생했다. 산초의 신변이다. 데일리스타는 독일 스카이스포츠 등의 보도를 인용해 '산초가 향수병에 걸렸다. 고국으로 돌아가고 싶어한다. 마크 베렌벡 기자는 산초가 향수병 때문에 더 이상 독일에 머물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산초가 파업할지는 장담할 수 없지만 도르트문트에 대한 압박은 극심하다고 덧붙였다. 산초 영입에 가장 적극적인 맨유는 결실을 맺을 수 있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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