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리버풀 포워드 모하메드 살라는 2023년까지 리버풀과 계약이 돼 있다.
AS 로마에서 리버풀에 온 지 1년 만인 지난 2018년 살라는 자신의 능력을 입증했다. 결국 5년 장기계약을 맺었다.
핵심 선수들은 장기계약으로 신뢰를 쌓는 특유의 리버풀 시스템. 살라는 리버풀의 핵심 중 핵심이다.
특히 최전방 핵심 중 하나인 사디오 마네가 이적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리버풀 살라의 비중은 더욱 커질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그가 26일(한국시각) 콜롬비아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리버풀에서의 미래에 대해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그는 '어떤 사람도 미래에 어떤 일이 일어날 지 알 수 없다(no-one knows the future and what will happen)'고 했다. 리버풀에서의 미래에 대해 묻자 이렇게 얘기한 것이다.
통상적으로 이런 질문에는 '리버풀과 함께 하고 싶다'는 통상적 답변이 나온다. 게다가 살라와 리버풀의 관계는 상당히 탄탄하다. 리버풀은 30년 만에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그런데, 살라는 이렇게 말한 것이다.
그의 계약기간은 2023년까지다. 최소 이적료 조항(바이아웃)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집트의 영웅이자, 세계 최고의 포워드 중 하나다. 순간 스피드와 잔 스텝에 의한 테크닉은 최고 수준이다. 살라가 있기 때문에 리버풀의 전술 완성도는 상당히 높아진다.
과연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 말일까. 그냥,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애둘러 표현한 것인지, 아니면 의미심장한 발언이었는 지 찬찬히 지켜보면 알 수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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