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KT 위즈 황재균이 올시즌 처음으로 관중으로부터 박수를 받는 홈런을 쳤다.
황재균은 2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서 2번-3루수로 선발출전해 1회말 첫 타석에서 선제 솔로홈런을 쳤다. 평균 자책점 1위인 구창모를 상대로 날린 홈런. 시즌 8번째지만 팬들로부터 박수와 환호를 받은 첫 홈런이었다. 1사후 타석에 선 황재균은 볼카운트 1B에서 2구째 142㎞의 바깥쪽 직구를 받아쳤고, NC 중견수 알테어가 뒤로 쫓아가다가 이내 포기할 정도로 잘맞힌 홈런이 됐다.
이날 KT위즈파크는 처음으로 관중이 입장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같이 혼 사람들도 5좌석이 떨어진 채 앉아야 하지만 황재균의 홈런에 다같이 일어나 박수와 함성을 보냈다. 황재균은 홈을 밟은 뒤 1루측 관중석을 향해 헬멧을 벗고 감사의 인사를 했다.
수원=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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