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의 절대강자 파리 생제르맹(PSG)이 결국 핵심 공격수 없이 리그컵 결승과 챔피언스리그를 치르게 됐다. 발목을 다친 킬리안 음바페(22)가 3주 진단을 받았다.
PSG 구단은 28일(한국시각) "음바페의 재검진 결과, 발목 염좌에 의한 외측 인대 손상으로 3주간 전열에서 이탈하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음바페는 지난 24일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랭스에서 열린 생테티엔과의 2019~2010 쿠프 드 프랑스 결승전 당시 전반 33분만에 로익 페랭의 거친 태클에 발목을 다쳤다. 경기 후반에 오른쪽 발목에 버팀대를 두르고 경기장으로 돌아와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당시에도 부상 정도가 가볍지 않은 것으로 보였는데, 정밀검진 결과가 나왔다. 최소 3주간 재활이 필요하다는 진단이다. 이로 인해 PSG는 트레블(3관왕)에 대한 야망에 적신호가 켜졌다. 이미 정규리그와 쿠프 드 프랑스에서 2연속 우승을 따낸 PSG는 리그컵 결승과 챔피언스리그 8강전을 남겨두고 있다. 모두 중요한 경기인데, 음바페는 뛸 수 없다. 올랭피크 리옹과의 리그컵 결승은 8월 1일이고, 아탈란타(세리에A)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전은 8월 13일이다. 음바페가 재활을 마치고 돌아오기엔 너무 짧은 시간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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