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휴먼 코미디 영화 '오! 문희'(정세교 감독, 빅스톤픽쳐스 제작)가 유쾌한 케미와 재미를 기대케 하는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어디 하나 완벽한 구석은 없지만 인간미 폴폴 나는 모자(母子) 문희(나문희)와 두원(이희준)이 동네 구석구석을 파헤쳐 가며 뺑소니범을 직접 찾아 나서는 과정을 통해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오! 문희'가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딸의 교통사고 소식을 접하고 병원으로 뛰어가는 두원의 다급한 모습으로 시작부터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사고의 유일한 목격자가 엄니 문희지만 당시 상황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는 상황, 원망하듯 "엄니!"를 외치는 두원의 목소리가 울려 퍼지며 상황은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간다.
답답한 마음에 경찰서를 찾아 수사를 독촉하는 두원의 필사적인 노력이 이어지는 가운데, 불현듯 사건의 실마리가 되는 단서를 떠올린 문희의 모습은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힘차게 "출동!"을 외치며 직접 단서를 찾아 수사를 시작하는 문희와 두원의 종잡을 수 없는 활약은 '아무도 못 잡으면 우리가 잡는다'라는 카피와 어우러져 전에 없던 좌충우돌 농촌 수사극의 탄생을 예고한다.
이처럼 딸내미 뺑소니 사건을 둘러싸고 직접 범인을 잡기 위해 합심하는 두 모자의 티격태격 찐케미를 담아낸 '오! 문희'의 예고편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증폭시킨다.
'오! 문희'는 뺑소니 사고의 유일한 목격자 엄니와 물불 안가리는 무대뽀 아들이 범인을 잡기 위해 펼치는 좌충우돌 농촌 수사극을 다룬 작품이다. 나문희, 이희준, 최원영, 박지영, 이진주 등이 출연하고 '최종병기 활' '애자' 조연출 출신 정세교 감독의 첫 장편 상업영화다. 오는 8월 말 개봉 예정.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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