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7월 승률 1위로 도약중인 KT위즈.
본격적 승부처인 8월에는 더 큰 꿈을 꾼다. 상위권 진입이다.
관건은 체력 관리다. 팀이 승승장구할 수록 알게 모르게 체력 소모는 커질 수 밖에 없다.
KT의 파란을 이끄는 수장 이강철 감독. 다 게획이 있다. 적절한 로테이션을 통한 휴식이다.
이 감독은 3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전을 앞두고 "야수는 장마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 로테이션을 돌리려고 한다. 부상자가 없으면 돌아가면서 쉬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체력 걱정이 크게 없는 파트가 있다. 선발진이다.
이 감독은 "선발은 비교적 괜찮다. 어린 투수들이 쉬는 타이밍을 가졌다. 우천도 우천이지만 데스파이네 덕분에"라며 빙긋 웃었다.
젊은 KT 선발 마운드에 부는 '데스파이네 우산' 효과. 다재다능한 신입 외국인 투수는 KT 마운드의 마당쇠다.
장마와 상관 없이 꼬박꼬박 제 차례에 마운드에 오르고 있다. 데스파이네 등판 사이 비가 오다 보니 투수를 아껴 휴식을 줄 수 있다. 최근 데스파이네가 3차례 마운드에 오르는 사이 등판한 다른 투수들은 단 3명 뿐이었다.
이강철 감독은 마냥 기특한 표정이다. 31일 SK전에 앞서 "4일 턴에 나갈 때마다 100구씩 던지는 건 흔치 않은 일"이라며 "어제도 습도가 많고 더웠는데, 우리 불펜이 많이 쉬었다고 해도 그냥 마운드에 오르더라. 심지어 155㎞까지 찍었다. 집중력 있게 잘 던졌다"고 데스파이네를 칭찬했다.
데스파이네는 7월까지 105이닝 1755구를 기록했다. 단연 리그 최다 이닝과 투구수다.
몸 사리지 않는 데스파이네의 마당쇠 피칭.
여름 승부 속 체력 관리가 필요한 어린 투수가 많은 KT 선발 마운드에 보약 같은 존재다. 데스파이네의 이면의 가치. 보이는게 전부가 아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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