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유로피언 골든볼의 주인공은 치로 임모빌레(라치오)였다.
임모빌레는 2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열린 2019~2020 세리에A 최종 38라운드 경기에서 1골을 추가했다.
올 시즌 정규리그 37경기에서 출전, 36골이라는 엄청난 페이스의 득점을 기록했다. 2015~2016 곤살로 이과인(36골)이 세운 세리에 A 역대 한 시즌 최다골 타이.
임모빌레는 세리에 A 득점왕은 물론, 유로피언 골든슈를 차지했다. 모든 유럽에서 활약하는 선수 중 가장 많은 골을 기록했다.
올해 30세. 이탈리아에서 태어난 그는 소렌토와 유벤투스 유소년 클럽팀 출신이다.
2009년 유벤투스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시에나, 그로세토, 페스카라 등에서 임대를 전전한 그는 2014년 포텐셜을 터뜨렸다. 21골로 득점 1위에 올랐다. 이후, 도르트문트로 이적한 그는 부진에 시달렸다.
이후 세비야로 임대됐고, 토리노로 또 다시 임대.
이후, 2016~2017시즌 라치오로 팀을 옮겼다. 완벽히 부활했다. 데뷔전에서 골을 넣으며 좋은 스타트를 보인 그는 그 시즌 23골을 기록하면서 세리에 A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으로 평가받기 시작했다.
이후 승승장구하던 그는 올 시즌 드디어 라치오에서 골든슈까지 받았다.
기본적으로 훌륭한 신체조건을 지닌 그는 감각적 위치선정과 뛰어난 스피드로 오프 사이드 트랩을 깨는데 상당히 능하다. 양발을 능숙하게 사용하면서 골 결정력을 극대화시키는 선수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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