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첼시 팬들이 FA컵 결승전에서 아스널에게 14번째 우승을 내준 후 앤터니 테일러 주심을 향한 분노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첼시는 2일 오전 1시30분(한국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아스널과의 2019~2020시즌 잉글랜드 FA컵 결승전에서 1대2로 역전패했다. 휘슬이 울린 지 5분만에 풀리식이 선제골을 터뜨리며 흐름을 지배했지만, 이후 오바메양에게 페널티킥 동점골을 허용하고, 잇단 부상으로 교체카드를 소진하고, 후반 마테오 코바시치가 '경고누적' 퇴장까지 당하며 10대11, 수적 열세와 불운 속에 오바메양이 멀티골 활약을 펼친 아스널에 우승컵을 내줬다.
첼시 팬들은 앤터니 테일러 주심의 편파 판정을 지적하고 있다. 이들이 문제 삼고 있는 장면은 크게 3가지다. 첫째, 전반 그라니트 자카와 경합하며 한 차례 옐로카드를 받은 코바시치가 후반 28분 또다시 자카과 충돌하며 두 번째 옐로카드를 받으며 퇴장 당한 장면이다. 경미한 충돌이었고, 코바시치에게 옐로카드를 줘야할 상황이었는지, 자카의 시뮬레이션이었는지, VAR은 왜 가동하지 않았는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프랭크 램파드 첼시 감독 역시 "많은 일들이 우리에게 불리하게 돌아갔다. 퇴장감이 아니었다. 모든 이들이 알 것이다"라고 했다. "왜 주심은 고집스럽게 자신의 총만 고집하는가. VAR이라는 훌륭한 장치가 있는데… 올바른 판정을 위해서 가능한 VAR를 많이 사용해야 한다"며 불만을 제기했다.
전반 오바메양이 박스안으로 침투하는 과정에서 아즈필리쿠에타와 경합하며 쓰러지던 장면 역시 첼시의 시각에선 '다이빙' 시뮬레이션이다. 하지만 테일러 주심은 즉각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여기서 동점골이 나왔다.
또 후반 아스널 골키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박스 경계선에서 볼을 잡아내던 장면에 대해선 핸드볼 논란이 일었다. 이 장면 역시 VAR 없이 경기가 속행됐다.
한 팬은 트위터를 통해 "오늘 앤터니 테일러의 판정은 내가 본 가장 부끄러운 주심의 퍼포먼스"였다고 비판했다. "코바치치의 레드카드는 잘못된 결정이었고, 마운트의 옐로카드도 끔찍했다. 첼시에겐 단 2번의 프리킥을 줬고, 아스널에는 13개의 프리킥을 줬다. 쇼킹하다"고 썼다. 또다른 팬은 "아스널은 앤터니 테일러 주심과 계약하라"고 비꼬았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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