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계속 탐내던 제이든 산초(도르트문트)와의 계약을 거의 마무리 지은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으로 산초가 받게 될 등번호와 주급이 공개됐다.
영국 대중매체 미러는 4일(한국시각) "맨유와 산초의 계약 완료가 임박해 등번호와 계약 조건이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맨유는 1억500만파운드(약 1635억5000만원)의 이적료에 도르트문트와 산초 영입에 합의할 전망이다. 맨유와 산초 개인 사이의 합의는 끝났다. 맨유는 일단 7000만파운드를 선입금한 뒤 나머지 3500만 파운드를 분할 지급한다.
더 구체적인 내용도 나왔다. 산초는 맨유로부터 등번호 7번을 받게 된다. 에이스의 상징인 7번은 원래 알렉시스 산체스가 달았던 번호다. 그러나 산체스가 인터밀란으로 이적하게 되면서 '7번' 자리가 공석이 됐다. 산초가 바로 이 번호를 받게 된다.
더불어 주급의 수준도 나왔다. 미러지는 산초가 현재 도르트문트에서 7만5000파운드(약 1억1682만원)를 받는데, 맨유에서는 20만에서 22만(약 3억1152만원~3억4268만원)파운드를 받게된다고 전망했다. 계약기간은 4년이며, 계약 기간 연장에 대한 권한은 맨유가 가지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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