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너무 비싼 벤 칠웰, 그래서 찾는 대체자는 세르히오 레길론?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레프트백을 찾는 첼시가 세비야의 수비수 레길론 영입전에 합류했다고 보도했다.
레길론은 23세의 젊은 유망주로 레알 마드리드 유스 출신이다. 유스팀부터 뛰어난 활약을 보여 정식 계약을 맺었고, 2019~2020 시즌은 세비야에 임대를 떠나 활약했다. 이번 시즌 프리메라리가 최고의 레프트백으로 인정 받았다. 올해 세비야에서 일취월장한 기량을 선보이며 유럽 젼역의 관심을 받고 있는 중이다. 최근 에버튼이 레길론 영입을 위해 1800만파운드의 입찰가를 정식으로 제안했다.
그런 레길론을 주시해온 첼시 역시 영입을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첼시는 레스터시티 레프트백 칠웰과의 계약을 원했지만, 현재 그의 몸값이 너무 비싸 계약을 주저하는 상황이다. 상대적으로 몸값이 저렴하고, 능력치는 좋은 레길론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