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팬들의 야유 때문에 자신감이 떨어진다."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의 말이다.
영국 언론 더선은 3일(한국시각) '베일이 8만여 레알 마드리드 팬들에게 야유 받은 것에 대해 자신감이 떨어진 사실을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베일은 지난 2013~2014시즌부터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의 유니폼을 입고 200경기 이상 출전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및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함께했다. 기류가 바뀌었다. 그는 '주급 먹는' 선수로 추락했다. 잦은 부상, 스페인어 소통 부재, 지네딘 지단 감독과의 불화설 등으로 논란의 중심에서 섰다. 특히 최근에는 열렬한 골프 사랑 및 기이한 행동으로 팬들의 비판을 받았다.
베일이 입을 뗐다. 그는 팟캐스트 방송에서 "우리는 매 경기 압박을 받는다. 경기 성적이 좋지 않아 팬들의 야유를 받은 적도 있다. 그것은 정말 좋지 않다. 이해가 되지 않는다. 팬들은 선수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뒤에서 도와줄 것으로 기대한다. 하지만 그들은 정반대의 행동을 하는 것 같다. 비판의 휘파람을 분다. 결과적으로 선수들은 자신감을 잃고, 경기력이 떨어진다. 그러면 더욱 화가 나게 된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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