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NC 다이노스 외국인 투수 드류 루친스키가 다승 단독 선두가 됐다. 지난해와 달리 운이 따른다.
루친스키는 6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5안타 2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루친스키는 시즌 14번째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따냈다. 이 부문에서 두산 베어스 라울 알칸타라(14회)와 타이를 이뤘다. NC가 한화를 4대1로 꺾으면서 루친스키는 11승을 달성. 알칸타라(10승)를 제쳤다.
루친스키는 이날 경기에서도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NC 타선이 6회까지 무득점으로 묶였지만, 0-1로 뒤진 7회초 노진혁이 역전 3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8회초 나성범이 솔로 홈런으로 쐐기를 박았다.
루친스키는 경기 후 "팀이 연패에서 빠져나와서 좋다. 승이 절실하다고 생각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왔다. 오늘은 뒤에서 야수들이 수비도 잘해줬고, 타격에서도 많이 도와줬다. 요즘 비 때문에 리듬이나 감각이 떨어졌는데, 내 루틴을 되찾으려고 했다. 항상 긴 이닝을 책임지고 싶다. 타자들이 타격을 잘 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투수가 되는 게 목표다"라고 말했다.
대전=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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