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백종원이 국내에 쌓인 자연산 붕장어 구출 작전에 나섰다.
6일 방송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경상남도 통영시를 방문해 다시 한번 선한 영향력을 선사하는 백종원의 모습이 전파됐다.
백종원은 바닷장어의 최대 집하장 통영을 찾아 수협 냉동 창고를 가득 채우고 있는 붕장어의 현황을 보고 안타까워했다. 최근 3년째 한일 관계 악화로 어획량의 60% 이상을 일본으로 수출하던 바닷장어가 수출 규제로 국내에 900톤 정도가 쌓인 것.
수협 직원은 "냉동창고를 가득 채운 장어가 올해까지 500톤에 이르고, 시중에 있는 것까지 하면 900톤에 이른다"며 "문제는 저희가 싸게 매입해서 냉동고에 쌓아둔 장어 때문에 시중에 생산해서 잡아오는 장어의 값까지 떨어진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마진 없이 최소 비용이 1kg에 12000원 되야 하는데 지금은 kg 당 8000원까지 하락한 것.
아버지가 붕장어 배를 운영하는 38년차 선장이라는 수협 직원은 "현재는 어민들이 장어를 잡을수록 손해를 보고 있는 실정"이라며 "최근 몇년간은 아버지에게 얼마나 잡았느냐는 의례적인 질문도 하지 못하고 있다"며 어려운 어민들의 실상을 전했다.
이에 백종원은 냉동창고에서 가공공장으로 이동해 장어 손질하는 어머님께 조리법을 물어봤다. 바쁜 어머니는 고개도 들지 않고 조림으로 하면 맛있다고 말하다가 바쁘니까 빨리 가라고 소리쳤다. 백종원은 잠시 서운했다가 "저 가요. 가는데 좀 봐주세요"라고 말했고, 어머님은 그때서야 백종원을 알아보고 반가워했다. 백종원은 "이런 대접을 받아 본적이 한번도 없어서 서운할 뻔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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