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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 프리뷰] '4G 연속 무승' 켈리, 키움 추격전 선봉장으로 나선다

by 선수민 기자
2020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3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7회초 LG 선발 켈리가 호수비로 자신을 도와준 유격수 오지환을 향해 박수를 보내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0.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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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LG 트윈스 케이시 켈리가 중요한 매치업에 선봉장으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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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켈리를 선발 등판시킨다. 켈리는 최근 4경기 연속 승리가 없다. 그 중 3번은 패전 투수가 됐다. 유독 승운이 따르지 않는다. 최근 연승을 달릴 때도 켈리가 등판한 날 패했다. 이에 맞서는 키움은 제이크 브리검을 선발로 예고했다. 브리검은 건강한 몸 상태가 최우선이다.

켈리는 지난달 31일 잠실 한화 이글스전에서 7이닝 8안타 3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그러나 타선이 응답하지 않았다. 한화 장시환이 7이닝 무실점으로 더 호투하면서 켈리는 불운의 패전 투수가 됐다. 올 시즌 4승(6패)에 그치고 있다. LG가 더 높이 올라가기 위해선 켈리의 역할이 중요하다. 올 시즌 키움을 상대로는 1경기에 나와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지난 시즌에도 한 차례 맞대결에서 6이닝 2실점(1자책점)으로 선발 역할을 잘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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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은 브리검이 등판한다. 브리검은 팔꿈치 염증으로 올 시즌 7경기 선발 등판에 그치고 있다. 지난달 19일 등판 후 다시 팔꿈치가 안 좋아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지난 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선 복귀전을 치렀는데, 3⅔이닝 5실점(4자책점)으로 부진했다. 제구가 불안했다.

무엇보다 건강한 몸이 먼저다. 손 혁 키움 감독도 신경을 쓰고 있다. 그는 지난 2일 대구 삼성전에 앞서 브리검에 대해 "던지고 나서 괜찮다고 한다. 다음 등판에선 90~100개 정도를 던질 것이다. 1~2경기 정도는 던지고 다음날 체크를 잘해야 한다. 이닝을 짧고, 길게 던지는 것보다 몸 상태가 어떤지 봐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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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레이스를 위해서도 브리검이 부상에서 회복해야 한다. 만약 또 한 번 이탈하면, 선발진이 흔들릴 수밖에 없다. 브리검은 올해 LG전 1경기에 나와 5⅔이닝 3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 시즌에는 LG 상대 5경기에서 1승무패, 평균자책점 1.61로 강했다.


고척=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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