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첼시가 데클란 라이스를 영입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첼시는 올 여름 대대적 투자에 나섰다. 이미 하킴 지예흐와 티모 베르너를 영입했고, 카이 하베르츠 영입전에서도 앞서 있다. 첼시는 추가 영입을 노리고 있다. 올 시즌 부상과 부진으로 흔들렸던 수비진이다. 타깃도 정했다. 첼시 유스 출신의 라이스다. 라이스는 웨스트햄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었지만,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센터백으로 변신시킬 계획까지 세웠다.
문제는 웨스트햄의 의지다. 웨스트햄은 라이스를 팔지 않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팀내 핵심을 쉽게 내주지 않겠다고 했다. 하지만 최근 기류가 바뀌었다. 웨스트햄은 코로나19로 인해 재정적 타격을 입었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원하는 선수로 전력을 보강하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다. 모예스 감독은 QPR의 에베레치 에제와 브렌트포드의 사이드 벤라마 등을 원하고 있다.
9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웨스트햄이 첼시가7000만파운드의 이적료를 제시하면 거절하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7000만파운드가 라이스 이적의 마지노선인 셈이다. 7000만파운드는 2018년 7160만파운드에 첼시 유니폼을 입은 케파에 이어 첼시 구단 역대 두번째로 높은 이적료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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