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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시티즌(현 대전하나 시티즌) 유스 출신으로 대전에서 프로에 데뷔한 황인범은 2019년 1월 미국프로축구(MLS) 밴쿠버로 이적해 1년 반 넘게 뛰었다. 캐나다에 몸담으면서도 유럽에 대한 열망을 감추지 않았고, 루빈 카잔 입단으로 유럽 진출의 결실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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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이 새롭게 합류하는 루빈 카잔은 1958년 창단해 62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러시아 대표 클럽이다. 2008년과 2009년 프리미어리그를 제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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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잔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신태용호'가 기적을 썼던 곳이다. 2018년 6월 27일 한국은 디펜딩 챔피언 독일을 2대0으로 물리치며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월드컵 이후 대표팀 주력 선수로 거듭난 황인범은 그 카잔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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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