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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들의 시선을 초반부터 사로잡는 인물은 바로 시마다 역을 맡은 박명훈이다. '기생충'으로 대한민국 관객은 물론 전 세계 영화인을 사로잡았던 박명훈이 이번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서도 강렬한 임팩트를 전하는 캐릭터를 맡았다. "지 형 죽인 놈 찾겠다고 피를 뿌리고 다닌다던데 곧 우리 쪽에도 들이닥칠 거야"라는 시마다의 대사는 레이(이정재)의 형인 고레다 암살을 인남(황정민)에게 의뢰한 인물이 박명훈이 연기한 시마다 임을 보여준다. 그는 레이가 쫓고 있다는 추격의 단초를 알리며 인남과 레이의 끈질긴 추격전의 발단이 되는 인물. 박명훈은 이번 시마다 역할을 위해 발음과 억양 같은 디테일에서부터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에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박명훈이 진짜 재일교포의 모습과 비슷하다며 놀라움을 표하고 있다. 박명훈의 강렬한 활약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초반부 관객들이 이야기에 흥미를 가지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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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발생하는 충격적인 납치 사건의 중심에는 영주 역의 최희서가 있다. '박열' '옥자' 등 다양한 작품으로 인상 깊은 존재감을 선보여온 최희서는 강단 있으면서도 따뜻한 매력으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서 활약한다. 최희서가 연기한 영주는 초반부 인남이 방콕에 갈 수 밖에 없게 만드는 과거의 인연이다. 특유의 섬세한 연기력과 눈을 사로잡는 완벽한 연기로 인남과 영주가 어떤 사연을 지니고 있을 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특히 이번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서는 최희서 만의 감정 연기로 절절한 감성을 표현해내며 관객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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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고공행진 중인 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의 첫째 아들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오대환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로 스크린 신 스틸러 라인업을 완성했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인 오대환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서 태국 현지의 부동산 중개업자이자 한종수 역을 맡았다. 한종수는 사람 좋아 보이는 미소로 태국 교민들에게 부동산 사기를 저지르는 악역으로 등장한다. 인남과 함께 등장하는 예고편의 짧은 장면 만으로도 화제를 모았던 만큼, 영화 속 그의 열연에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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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남자와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의 처절한 추격과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황정민, 이정재, 박정민, 최희서, 박명훈 등이 출연했고 '오피스'의 홍원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