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이제 결론이 날 타이밍인가.
첼시와 카이 하베르츠의 '밀당'은 어떤 결말을 맺게 될까.
첼시는 일찍부터 바이엘 레버쿠젠의 젊은 스타 하베르츠 영입을 원했다. 하베르츠를 데려오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하고 있다.
하지만 레버쿠젠은 하베르츠의 몸값으로 9000만파운드를 책정했다. 여기에 유로파리그 경기가 남아있다는 이유로 협상을 계속해서 미뤘다. 첼시를 애타게 했다.
하지만 레버쿠젠은 유로파리그 8강전에서 인터밀란에 1대2로 패했다. 하베르츠도 열심히 뛰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제 하베르츠를 보낼 마음이 없는 게 아니라면, 첼시와의 협상 거부에 더 이상 핑계거리가 없다.
첼시는 하베르츠의 몸값으로 7000만파운드를 생각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재정적인 위기도 있고, 골키퍼와 레프트백 자원도 보강해야 해 최대한 돈을 아껴야 한다.
그러면서 빠른 협상 완료를 원하고 있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하루 빨리 하베르츠가 팀에 합류하기를 원한다. 프리미어리그는 내달 중순 새 시즌이 시작될 예정이다. 어린 선수가 하루라도 더 기존 선수들과 손발을 맞추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공격 라인에 티모 베르너, 하킴 지예흐가 새롭게 합류한 가운데 하베르츠로 중원까지 보강한다면 램파드 감독이 더 큰 힘을 받을 수 있다.
과연 하베르츠가 첼시 유니폼을 입을 수 있을까.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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