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에이스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류현진은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살렌필드에서 열리는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2안타(1홈런) 2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올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에 최다 이닝 투구였다. 평균자책점은 5.14에서 4.05로 낮아졌다. 토론토 불펜진이 동점을 허용하면서 시즌 2승에는 실패했다. 그러나 토론토는 연장 10회 승부 끝에 5대4로 이겼다.
류현진은 첫 2경기 부진을 말끔히 씻어냈다. 기대를 모은 에이스 류현진은 7월 2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 8실점으로 부진했다. 2경기 연속 5회를 채우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 6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서 5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마이애미전에선 6이닝 1실점으로 올 시즌 최고의 투구를 했다.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CBS스포츠'는 '류현진이 강력한 호투를 했다'면서 '처음 2경기 선발 등판에서 9이닝 동안 8점을 내줬다. 하지만 최근 2경기에서 11이닝을 투구하며 3안타, 1점만을 허용했다'고 칭찬했다.
캐나다 매체 '스포츠넷'은 '투수는 제 역할을 다 했다. 에이스 류현진은 또 한 번 6이닝 2안타 7탈삼진 1실점으로 값진 투구를 했다. 하지만 토론토 공격은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낮은 생산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경기평을 남겼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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