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우리는 우리를 믿는다."
'결승골의 주인공' 타일러 아담스의 자신감이었다. 라이프치히가 사상 첫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라이프치히는 14일(한국시각) 포르투갈 리스본 이스타디우 조제 알발라드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2019~2020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후반 43분 터진 타일러 아담스의 결승골을 앞세워 2대1로 이겼다. 라이프치히는 파리생제르맹과 4강에서 맞붙는다.
후반 교체투입된 아담스는 이날의 히어로가 됐다. 후반 43분 앙헬리뇨가 내준 볼을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연결했고, 이 볼은 아틀레티코 수비 맞고 굴절되며 유럽최고의 골키퍼 얀 오블락을 넘었다. 아담스는 경기 후 UEFA와의 인터뷰에서 "정말, 정말 기쁘다. 우리는 우리에 대한 확신이 있었다. 그것을 오늘 보여줬다"고 했다. 이어 "파리생제르맹은 위대한 팀이다. 우리는 그들이 아탈란타를 상대로 한 것을 잘 봤다. 파리생제르맹에는 엄청난 선수들이 있다"며 "이제 중요한 것은 회복을 잘 하는 것이다. 정신적으로 잘 회복하고, 경기 준비를 잘한다면 또 다른 역사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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