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한화 이글스 강경학이 시즌 2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강경학은 1회초 SK 와이번스 선발 이건욱을 상대로 우측 담장을 훌쩍 넘기는 투런 홈런을 때려냈다.
강경학에 앞서 이용규는 KBO 통산 23번째 6000타수를 달성했다. 리드오프로 나선 이용규는 깨끗한 중전안타로 자신의 기록을 자축했다.
이어 강경학은 이건욱의 4구째 141㎞ 직구를 그대로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 110m 너머로 날려보냈다. 한화는 이틀 연속 선취점을 따냈다.
인천=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