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반격에 성공했다. 다시 NC 다이노스를 반 경기로 추격했다.
키움은 1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제이크 브리검의 호투와 김혜성의 3타점 활약을 묶어 6대4로 이겼다. 키움은 전날 패배를 설욕하고, 53승36패를 기록. NC(49승2무30패)를 반 경기로 쫓았다.
키움 선발 투수 브리검은 5이닝 3안타 3볼넷 7탈삼진 1실점(비자책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3승째를 따냈다. 조상우는 마지막 투수로 등판해 1이닝 1실점을 기록. 시즌 22세이브째를 따냈다. 키움 타선에선 김혜성이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NC 선발 신민혁은 2이닝 6안타(1홈런) 2볼넷 5실점으로 일찍 교체되면서 통산 첫 패배를 떠안았다. 양의지가 5타수 1안타(홈런) 2타점 1득점, 이명기가 5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키움이 기선을 제압했다. 1회초 선두타자 서건창이 투수 왼쪽 내야 안타로 출루했다. 김하성의 볼넷 후 이정후가 4-6-3 병살타를 쳐 2사 3루. 에디슨 러셀이 좌전 적시타를 쳐 선취 득점했다. 2회초 2사 후에는 김혜성이 우월 솔로 홈런을 날려 2-0.
키움이 착실히 달아났다. 3회초 김하성의 중전 안타, 이정후의 우중간 적시 2루타로 1점을 추가했다. 러셀이 볼넷으로 출루하자, NC는 투수를 박정수로 교체했다. 이어 박병호가 볼넷을 얻어 만루 기회. 2사 후에는 김혜성이 2타점 우전 적시타를 쳐 5-0으로 달아났다.
NC는 5회말 첫 득점이 나왔다. 1사 후 지석훈이 유격수 러셀의 송구 실책으로 2루까지 진루했다. 이명기가 좌전 적시타를 쳐 1-5로 추격했다. 그러나 키움은 6회초 상대 실책으로 잡은 2사 3루 기회에서 김하성의 좌월 2루타로 점수를 6-1로 벌렸다.
NC도 끝까지 추격했다. 7회말 2사 후 나성범이 우전 안타를 쳤다. 이어 양의지가 오주원을 상대로 좌월 2점 홈런을 쏘아 올려 3-6을 만들었다. 9회말 1사 1,3루 기회에선 나성범이 3루수 앞 땅볼을 쳐 1점을 추가했다. 그러나 조상우가 끝내 2점의 리드를 지켜냈다.
창원=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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