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박경완 SK 와이번스 감독 대행이 한화 이글스와의 2연전 스윕의 기쁨을 드러냈다.
SK는 1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시즌 14차전에서 26대6, 20점차 대승을 거뒀다.
이날 SK는 홈런 6개 포함 22안타 11볼넷을 폭발시키며 한화 마운드를 초토화시켰다. SK의 26득점은 올시즌 한경기 최다 득점(종전 LG 24점)이자 SK 프랜차이즈 역사상 최다 득점(2010년 21점 2회)이다.
선발 이건욱이 5이닝 4실점으로 역투하며 시즌 5승(4패)째를 수확했다. 최정은 홈런 포함 2안타 5타점을 추가하며 KBO 통산 10번째 5년 연속 20홈런을 달성했다. SK는 1~4점 홈런을 모두 기록하며 KBO 역사상 22번째 '팀 사이클링 홈런'의 조건도 충족시켰다. 신인 내야수 김성민은 8회 데뷔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하는 기쁨도 누렸다.
박경완 감독 대행은 "1회부터 실점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는데, 곧바로 (김)강민이가 만루홈런을 쳐서 분위기가 전환됐다.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잘해줬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어제 오늘의 좋은 타격감을 계속 이어갔으면 좋겠다. 최정의 5년 연속 20홈런과 데뷔 첫 안타를 홈런으로 기록한 김성민에게 축하를 전한다"면서 "
늦은 시간까지 응원해주신 팬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인천=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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