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윙어 앙헬 디마리아(32·파리생제르맹)는 경기력에 기복이 있지만 '미치는' 날에는 누구도 감당하기 힘든 선수로 평가받는다. '미친 왼발' 디마리아는 19일 라이프치히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준결승전에 선발 출전, 1골-2도움으로 팀의 3대0 승리를 이끌었다. 네이마르와 음바페가 공격을 주도적으로 풀어갔지만 눈에 보이는 실속은 디마리아가 모두 챙겼다. 디마리아는 파리생제르맹의 3골에 모두 관여했고, 경기 MOM에 뽑혔다. 통계업체 후스코어다드닷컴은 디마리아에게 평점 10점 만점과 경기 MOM을 주었다. 영국 BBC도 디마리아에게 MOM을 주었다. 유럽축구연맹 선정 MOM도 디마리아 몫이었다.
디마리아는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매우 강한 선수다. 그는 2007년 9월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데뷔했다. 그후 UCL 경기에서만 총 27도움을 기록했다. 그 보다 더 많은 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는 나란히 32도움을 기록 중인 리오넬 메시와 호날두다.
또 디마리아는 UCL에서 총 21골을 기록 했는데 그가 득점한 17경기에서 팀은 15승2무로 한번도 지지 않았다.
모하메드 살라(18골) 이과인(21골) 페트릭 클루이베르트(25골)도 득점한 UCL 경기에서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아르헨티나 출신인 디마리아는 2007년 벤피카로 이적하면서 유럽 무대를 밟았고, 2010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고, 2014년 여름 맨유를 거쳐 2015년 파리생제르맹으로 이적했다. 맨유에서의 한 시즌(2014~2015시즌)이 가장 암흑기였다. 그의 현재 시장 가치(트랜스퍼마르크트 기준)는 3200만유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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