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산 득점기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바이에른 뮌헨의 결승행을 이끌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20일(한국시각) 포르투갈 리스본 에스타디오 조제 알발라드에서 열린 유럽챔피언스리그 4강 올랭피크 리옹전에서 전반 18분, 전반 33분 그나브리의 멀티골, 후반 43분 레반도프스키의 추가골에 힘입어 3대0으로 승리했다. 이변은 없었다. 7년만의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행, 구단 창단 이후 6번째 결승행을 이뤘다.
24일 오전 4시 펼쳐질 대망의 결승전에서 '독일 1강' 바이에른 뮌헨과 '프랑스 1강' 파리생제르맹의 꿈의 대진이 성사됐다. 양국 리그의 자존심을 걸고 올 시즌 유럽 챔피언 자리를 놓고 다투게 됐다. .
'3시즌 연속 득점왕' 레반도프스키가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9경기 연속골 행진을 이어갔다. 챔스 9경기에서 15골을 몰아치는 괴력을 보여줬다.
경기 직후 유럽 축구통계 전문업체 '후스코어드닷컴'은 레반도프스키에게 평점 8.9점, 최고점을 부여했다. 멀티골을 기록한 그나브리가 8.4점, 측면에서 활발한 공격작업을 선보인 킴미히가 8.3점으로 뒤를 이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달 6일 레버쿠젠을 꺾고 DFB포칼컵 우승컵도 들어올렸다. 이날 유벤투스, 맨시티를 돌려세운 '언더독' 올랭피크 리옹을 완파하고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오르며 2012~2013시즌 이후 7년만에 구단 역사상 두 번째 트레블에 도전하게 됐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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