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무용단은 '이것은 유희가 아니다'를 오는 10월 16일(금)부터 18일(일)까지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초연한다.
'이것은 유희가…'는 남정호 예술감독의 신작으로 갈등과 충돌이 끊이지 않는 경쟁 사회의 잔혹함과 비인간성을 무겁게 바라보되 우화적, 유희적으로 연출한다. 오늘날의 사회 현상을 주목하고 작품에 담아 관객과 동시대의 감각을 공유하고자 하는 남정호 예술감독의 의지가 반영되었다.
무용수 14인의 드라마가 펼쳐진다. 인생에서 거듭 덮쳐오는 시련, 특히 사회에서 맞닥뜨리는 경쟁과 그러한 삶을 겪어내는 개인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고통과 기쁨을 가로지르는 길목에서 필연적으로 가해/피해를 선택해야만 하는 비극, 다소 심각한 주제지만, 어둡고 무거운 장면들로 러닝타임을 채우지는 않는다.
남정호 예술감독은 현대무용 특유의 에너지와 자유로움, 춤의 유희적 속성을 극대화한 안무를 선보일 예정이다. 활기 넘치는 분위기 뒤에 서늘한 긴장을 숨겨놓는 것도 잊지 않았다. 즐거운 무대 위에서 낯선 긴장을 느끼는 순간, 내면을 꿰뚫어 보는 작품의 시선을 마주할 수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좌석은 거리두기 지침을 엄격히 준수해 마련한다. 공연 전에는 연습실 공개 행사를 진행해, 생생한 공연 준비 과정을 관객들이 미리 만나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티켓오픈 및 참관행사 일정은 추후 국립현대무용단 홈페이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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