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과연 다음 시즌 누구에게 골문을 맡기게 될까.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맨유가 팀에서 키워낸 '성골' 댄 헨더슨과 재계약했다.
맨유 구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27일(한국시각) "헨더슨과의 새로운 계약 체결 사실을 알린다. 계약기간은 2025년 6월까지이며, 옵션에 따라 1년 연장이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헨더슨은 앞으로 맨유의 주전 골키퍼 자리를 꿰찰 가능성이 크다.
헨더슨은 맨유 유소년 클럽에서 성장한 선수다. 지난 시즌에 셰필드 유나이티드에 임대돼 경기에 나섰는다. 클린시트 13회를 기록해 EPL 공동 3위를 기록하며 '올해의 젊은 선수' 후보로 뽑히기도 했다. 맨유는 이런 헨더슨을 다시 팀으로 불러들여 주전 골키퍼 자리를 맡기려 한다.
원래 맨유의 주전 골키퍼는 세계적인 키퍼로 명성이 높은 다비드 데 헤아였다. 데 하아의 존재로 인해 헨더슨은 지난 두 시즌 동안 셰필드에서 임대 생활을 해야 했다. 그런데 셰필드에서 임대 생활을 거치며 헨더슨의 실력이 일취월장했다. 경기에 나가면서 실력이 향상된 것. 또한 데 헤아도 지난 시즌 믿음직한 모습을 보이지 못한 데다 첼시 등에서 러브콜을 보냈다.
이런 상황에서 셰필드는 헨더슨의 임대 연장을 원했지만, 맨유가 헨더슨을 팀에 복귀 시켰다. 헨더슨도 작별 인사를 했다. 이제 헨더슨은 데 헤아와 본격적인 주전 경쟁을 펼치게 될 전망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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