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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일 권미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결혼합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권미진은 "말 한마디 한마디에도 정성을 담아주는 참 좋은, 제 전부를 걸어보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며 예비 신랑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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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진은 "결혼식은 8월 29일에 올린다. 아직 주변에 말씀을 못 드렸는데 한 분 한 분께 천천히 연락드리려고 하니 양해 부탁드린다. 저희 두 사람을 축복해주세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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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난 지 6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한 권미진과 김창배 씨는 결혼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찾아온 2세를 기다리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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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권미진은 2010년 KBS 2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2011년 '개그콘서트'의 '헬스걸' 코너를 통해 얼굴을 알린 권미진은 103kg에서 50kg대로 체중 감량에 성공, 9년간 요요 현상 없이 몸매를 유지해 화제가 됐다.
안녕하세요. 권미진입니다.
언제 어떻게 알려야 할까 고민하다가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 결혼합니다
말 한마디 한마디에도 정성을 담아주는 참 좋은,
제 전부를 걸어보고 싶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부부가 된다는 것은 행복뿐 아니라 때때로 찾아오는 크고 작은 시련까지도
둘이 함께하기로 결심하는 일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멋진 사람의 '여자친구'가 아니라 '오빠의 아내'
딱 한 사람만 할 수 있는 그 자리가 제자리라는 것이 참 벅차고 감사합니다.
결혼식은 8월 29일에 올립니다.
아직 주변에 말씀을 못 드렸는데 한 분 한 분께 천천히 연락드리려고 하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저희 두 사람을 축복해주세요.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