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최지만(29·탬파베이 레이스)이 메이저리그 최고 몸값을 자랑하는 투수 게릿 콜(뉴욕 양키스)에게 또 다시 홈런을 빼앗았다.
최지만은 1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양키스와의 원정 경기에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전, 첫 타석에서 투런 아치를 그려냈다.
최지만은 1회 초 2사 1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 콜과의 승부에서 1B2S로 불리한 볼카운트에 놓였지만, 4구째 143.7㎞짜리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시즌 3호.
최지만은 시즌 2호 홈런도 콜을 상대로 뽑아냈다. 지난달 20일에도 양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회 초 첫 타석에서 콜의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우월 솔로 홈런을 쳤다.
최지만은 콜의 천적이 됐다. 지난해 홈런 1개를 포함해 콜을 상대로만 3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특히 최지만의 콜 상대 통산 타율은 6할3푼6리(11타수 7안타) 3홈런 8타점 등이다.
콜은 올 시즌을 앞두고 메이저리그 역대 투수 최고액인 9년 3억2400만달러(약 3846억원)을 받고 양키스로 팀을 옮겼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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