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두산 베어스 외국인 투수 크리스 플렉센의 복귀가 가시화되고 있다.
두산 관계자는 1일 "플렉센이 지난 30일 불펜 피칭 60개를 소화했다. 최고 구속은 152㎞까지 나왔다"고 밝혔다.
플렉센의 불펜 피칭은 지난달 25일부터 시작됐다. 플렉센은 25일 20개, 27일 30개에 이어 30일에는 60개의 투구수를 소화했다.
플렉센은 오는 2일 불펜 피칭을 한차례 더 소화하며 컨디션을 점검한 뒤, 오는 4일 SK 와이번스와의 퓨처스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잠실=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