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공부가 머니' 설수진 아들이 '수학 러버'로 변신했다.
1일 MBC '공부가 머니?' 1주년 특집이 방송됐다. 이날 출연자 중에서 가장 큰 변화를 보인 설수진 가족이 대표로 '공부가 머니?'를 찾았다.
지난 3월 방송에서 다른 건 다 완벽하지만, 공부를 안 하는 게 유일한 고민이었던 설수진 아들 설연이는 6개월 만에 확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앞서 유독 공부에 있어서 거부 반응을 보였던 설연이는 일어나자마자 '모닝 독서'에 집중하는 등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 놀라움을 안겼다. 설수진은 설연이가 열 번 이상은 모니터링하는 것 같다며 지난 방송 이후 달라진 점에 대해 강조했다. 설연이 역시 "지난 방송 보고 반성하고, 공부를 열심히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수학을 제일 힘들어했던 설연이는 6개월 만에 가장 좋아하는 과목을 수학이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설연이는 도형이 제일 재밌다며 설렘 가득한 표정을 지었고, 수학 문제집을 펼치지도 않던 설연이는 집중해서 공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런 변화가 믿기지 않는 설수진은 "설연이가 요즘 꿈이 생겼다. 건축사가 되고 싶어 한다"며 "새로운 희망이 생겼다. 수학을 안 좋아했다면 이런 꿈도 없었을 것"이라며 달라진 아들의 변화에 행복한 미소를 숨기지 못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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