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이태원 사장님들의 응원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홍석천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눈물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이런 사랑을 받아본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동네 사장님들 정말 감사하고 미안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어제 이태원 마이첼시 마지막 영업을 끝내고 오늘은 아침부터 촬영중입니다. 이태원에서 몇장의 사진이 날라왔네요. 동네 사장님들이 저 몰래 플래카드를 붙이셨어요.아 정말 울컥했어요. 제 결정을 되돌려야 할 정도로 마음이 편치않네요. 이태원은 이래서 더 사랑스럽습니다 정겹습니다 그래서 더 희망이 있습니다 이태원화이팅 사랑합니다"는 마음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문을 닫은 이태원 홍석천 가게 앞에 홍석천을 응원하는 메시지가 담긴 플래카드가 걸려있다. '어느 상가 업주가' 걸은 플래카드에는 '홍석천 대표님 그간 참으로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누가 뭐래도, 당신은 영원한 이태원 전설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좋은 날 좋은 시절에 다시 만납시다'라고 이야기했다.
앞서 홍석천은 이태원에서 운영 중이던 마지막 가게의 폐업 소식을 전했다. 홍석천은 "금융위기, 메르스 뭐뭐뭐 위기란 위기를 다 이겨냈는데 이놈의 코로나 앞에서는 저 역시 버티기가 힘들다"며 "식당 사장 참 힘든 자리다. 코너에 몰리면 방법이 없다"며 "지금이라도 더 늦기 전에 결정한게 다행인 듯하다. 언제일지는 모르지만 이태원에 곧 다시 돌아올 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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