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염경엽 감독이 돌아온 첫 날. SK 와이번스는 연패를 끊을 수 있을까.
SK가 LG 트윈스를 만나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SK와 LG는 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올시즌 맞대결 성적은 LG가 10승2패로 절대 우위다.
SK로선 염 감독의 복귀전이라 승리에 대한 갈망이 크다. LG 역시 4연승의 상승세를 타고 있는데다 2위 키움과 1.5게임차밖에 되지 않아 더 위로 올라가려는 마음이 크다.
LG는 정찬헌, SK는 백승건을 선발로 올린다.
정찬헌은 SK전 기억이 좋다. 지난 6월 27일 인천에서 SK를 상대로 완봉승을 거뒀다. 9이닝 3안타 무실점. 한달 뒤인 7월 29일엔 5이닝 동안 10안타를 맞는 어려움 속에서 5실점을 했지만 타선의 도움을 받아 승리투수가 되기도 했다.
최근 2연패 중. 하지만 피칭 내용이 크게 나쁘지는 않았기 때문에 강했던 SK전에 기대를 걸 수 있다.
SK의 백승건은 조금씩 성장하는 중이다. 올시즌 선발로 5경기에 나갔는데 5이닝을 소화한 게 8월 20일 삼성전이 유일했다. 그래도 초반보다는 자신의 공을 뿌리는 모습을 보이고 자신감도 조금씩 올라오는 중.
SK는 좋아진 타선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주 팀타율 2할7푼6리로 전체 6위다. LG의 경우 4연승을 달리긴 했지만 지난주 6경기서 팀타율이 2할5푼9리에 그쳤다.백승건이 확실하게 LG 타선을 막는다고 볼 수는 없기 때문에 SK의 타선이 LG 마운드를 얼마나 공략하느냐가 키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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