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빗줄기는 가늘어졌다. 하지만 여전히 경기 진행 여부는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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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릴 롯데 자이언츠-KT 위즈전 개최 여부가 여전히 안갯속이다. 이날 오전부터 수원에 내리던 비는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잔뜩 찌뿌렸던 하늘 역시 점점 밝아지는 모습이다.
이럼에도 경기 진행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시각이다. 북상 중인 제9호 태풍 마이삭의 영향 때문이다. 중심기압 945hPa, 최대풍속 초속 45m의 강력한 태풍인 마이삭은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미 제주가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놓인 가운데, 이날 저녁부터 전국이 태풍 영향권 안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수원 지역에 비 예보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도 경기 정상 진행 여부를 불투명하게 만드는 요인이다.
수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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